파란, 공유형 참여지도 서비스 ‘오픈맵’ 선보여

KTH(대표 노태석)의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이 오픈 공유형 참여지도 서비스인 ‘오픈맵(Open Map)’을 선보이며 지도 서비스를 전격 개편했다.

‘오픈맵’은 지도 및 콘텐츠, 커뮤니티를 결합한 라이프로그 오픈 공유형 서비스로, 경험과 추억 위주의 이용자 생성 라이프 지도와 플리커, 유튜브, 위키피디아, 파노라미오 등의 외부 콘텐츠를 파란지도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신개념의 지도 검색 플랫폼이다.

즉, 개인이 축적한 일상 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 위에 구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용자들의 참여로 생성되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생활 정보와 관련한 기존의 우수 서비스들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사용자는 자신이 지도상에 만든 콘텐츠와 스크랩한 정보를 자신의 블로그에도 자동 저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콘텐츠뷰>에서는 파란 내 콘텐츠인 이럴땐 여기, 생생포토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위키피디아, 플리커, 파노라미오 등에서 제공되는 지역 관련 콘텐츠들을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직접 생성한 ‘맵이야기’도 지도 상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객관적이고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만의 맵을 만드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맵이야기만들기>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이미지, UCC,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지도 좌표에 입력하거나 매칭하여 나만의 지도를 간단히 생성할 수 있다. 특정 지역을 점, 면, 선 등으로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고, 자신이 생성한 맵이야기에 대한 공개 여부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공개할 경우에 지도 위에 해당 내용이 공개되어, 기존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콘텐츠들과 함께 지도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이용자의 블로그 및 파란 인사이드맵, 푸딩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도 편리하게 연동된다.

또한 <맵꾸러미만들기>는 자신이 만든 ‘맵이야기’ 및 스크랩한 다양한 정보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용자는 특정 주제에 따른 콘텐츠를 꾸러미로 분류해 원하는 주제 및 지역,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오픈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맵이야기와 맵꾸러미는 마이컨텐츠로 분류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신과 친구를 맺은 다른 이용자의 위치를 검색하거나, 큐비랩 등 GPS기기의 출사 및 자전거 주행경로 등 로그파일을 등록하여 본인의 이동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KTH 파란사업부문장 권은희 상무는 “오픈맵 서비스는 기존에 이용자들이 직접 생성하는 지역 콘텐츠를 쉽고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란은 동영상 기반의 리얼스트리트뷰 및 전국 위성지도를 11월에 차례로 오픈하여, 오픈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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