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럽 서비스사인 반다이남코 2009년 1월 30일 중단키로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헬게이트 런던’의 북미 유럽 서비스가 종료한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헬게이트’의 북미 유럽 퍼블리셔인 반다이 남코가 오는 2009년 1월 31일까지부로 ‘헬게이트’의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출시된 ‘헬게이트’는 모호한 장르, 버그 등으로 유저들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개발사인 플래그십스튜디오가 경영상황 악화까지 겹치며 지난 7월 개발이 전면 중단됐다.
이 후 한빛소프트가 판권을 인수, T3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를 통해 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개발을 재개하며 ‘헬게이트’ 살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당분간 북미 유럽에서의 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헬게이트’ 부활을 선언 나선 한빛소프트가 이같은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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