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 기자] 한국의 대표적 비디오게임 개발 업체, 소프트맥스가 NDS 시장에 도전한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올해 일본 타이틀인 "몬스터팜 DS"와 "안녕! 햄토리 DS" 등 NDS 전용 타이틀 2종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향후 국내외 대표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타이틀과 오리지널 게임을 NDS 타이틀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소프트맥스는 온라인,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개발사업을 해왔으며 NDS 플랫폼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마그나카르타2" 등 대작들을 개발해왔던 소프트맥스의 NDS 시장 진출이 파이를 크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이번 닌텐도 플랫폼 진출을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계층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맥스는 또 개발 플랫폼을 NDS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플랫폼에 대한 사업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맥스 조영기 전무는 "다양한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NDS 플랫폼은 소프트맥스의 중장기 사업 전략인 글로벌 콘텐츠 개발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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