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3일 서울 역삼동 강남본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안철수 KAIST 교수는 “바이러스와 해킹 기술이 결합되면서 바이러스가 자동으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암암리에 한 국가나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이 행해지고 있는 만큼 IT부서뿐 아니라 모든 IT사용자가 보안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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