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이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는 산학 협력으로 산업보얀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23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학회는 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조, 산업보안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산업보안 전문가간 교류·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우리 기업문화에 맞는 산업보안 모델을 연구하고 산업보안 분야를 실용학문으로 발전시켜, 하나의 산업으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학회 설립 총회 후 ‘글로벌 시대의 산업보안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미국 산업보안협회(ASIS) 크리스 스미스 아태지역 부회장과 일본 정보처리추진기구(IPA) 나가타 유사쿠 이사 등이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학계·정부·민간부문의 협력 및 보안관리 전략’ 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허범도, 이철우 의원, 김회선 국가정보원 차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와 박오수 경영학회 회장, 박경수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장, 한미영 여성발명협회장 등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