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로펌=요즘 ‘돈이 좀 된다’ 싶은 사건은 대게 로펌의 이름이 소송 대리인 난에 올라와 있다. 개업 변호사의 절반이 로펌에서 근무하며 변호사 업계 매출의 70% 이상을 올리고 있는 게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변호사 1만명 시대를 맞은 한국 변호사 업계의 현주소다. 이 책은 로펌과 로펌 변호사들의 세계를 집중 분석했다. 법률잡지의 편집국장인 지은이가 한국 로펌 업계의 반세기를 정리하고 주요 로펌 28곳의 주요 업무분야와 성장과정 등을 소개했다. 김진원 지음, 리걸타임스 펴냄,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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