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3일 투싼 2009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는 기존 16인치 휠 대신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하고 인조가죽 시트를 집어넣어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했다. USB & iPod 단자 등 편의사양도 추가 장착했다.
특히 연비를 기존 9.8km/ℓ에서 10.6km/ℓ로 8.2% 높여 가솔린 SUV 모델로는 국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VGT 2WD JX 기본형 1976만원, 2.0 VVT 워너비 1622만원이다.
이와 함께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밀리언 스페셜 모델도 신규로 내놨다. 투싼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자동변속기,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 뿐만 아니라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2047만원으로 맞췄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