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 등 전자·IT 관련 산업기술 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식경제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8370개 사업체를 표본으로 실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동향 실태조사 결과’(2007년 기준)에 따르면 2007년말 기준 산업기술 인력은 총 근로자의 16.4%인 58만437명이었으며 3만5317명이 부족해 5.74%의 부족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의 부족률이 9.09%(9896명), 기계산업 부족률이 6.50%(4242명)로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부족률은 7.2%로 대기업(3.36%)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2998명(7.05%), 서울 1만1236명(7.01%) 등 수도권이 제조업이 많은 경북(2.55%)이나 경남(2.83)보다 부족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 기술인력은 5만5401명(9.54%)로 나타나 여전히 10%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산업기술인력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로 사업체에서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을 말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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