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박창규)가 미래 한국군 네트워크 중심전(NCW)의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통신·전자 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2차 통신·전자 학술대회’가 23일ADD 서울분원 연구동에서 마련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와 한국통신학회 산하 군통신연구회의 후원으로 마련되며, 초청강연 2편과 지휘통제, 정보SW, 통신, 전자전 4개 분야에서 7편의 주제와 102편의 학술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특히, 초청강연과 주제발표는 각 분야별 주요 기술 소개와 발전추세에 초점을 맞춰 군 실무자들에게 관련분야의 전문기술 습득 및 기술현황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규 소장은 “국방과학 기술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기술의 신속한 산업체 이전을 통해 국방과학 기술의 산업화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통신·전자 학술대회가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군의 차세대 통신기반 체계인 TICN,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JTDLS), KVMF, 전자전의 연구 성과물 전시 및 시연과 유비쿼터스 개념의 센서네트워크의 작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센서네트워크 운용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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