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친환경·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반영한 에너지 절약형 공공 건축물이 점차 늘고 있다.
21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들어 저에너지 건축설계 지침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한 공공건축물이 6곳에 달한다.
저에너지 건축설계는 LED 조명등과 같은 고효율설비 및 최적의 제어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지열·태양열 등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건축물의 수명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설계 방식이다. 실제로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적은 LED 조명은 인천 수산물가공물류센터 건립 공사 등 6개 공사에 모두 적용됐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땅속의 물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지열 히트펌프(지중배관) 역시 6개 공사에 적용됐으며 파주경찰서 신축공사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용량 20㎾의 태양전지·발전 시스템이 설치됐다.
구자현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공공 공사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이 더욱 확대되도록 신규 공사 발주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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