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훼미리마트는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자가용을 타고 외곽으로 나가기 보다 시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행사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서울광장, 청계천, 대학로, 고궁 주변의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8%가량 상승했으며, 주말 매출로만 집계하면 지난해 동기 대비 26.5%가량 늘었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서울디자인올림픽2008’등의 행사가 편의점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광우 홍보마케팅팀장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날씨에 하이서울페스티벌등 볼거리가 많아지면서 행사장 인근 점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제휴마케팅의 일환으로 행사안내책자를 서울지역 전 점포에 비치하여 나들이 고객들에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안내중”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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