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추진중인 ‘우정사업본부 LED조명기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신축되는 우체국 3개소(부산 장림동·대전 가오동·대구 율하동)에 설치할 LED 조명을 공급한다. 사업 소요예산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로 건물 내외부 조명 623개와 LED 간판 3개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LG이노텍측은 “LED 칩 및 패키징 분야 기술 획득으로 전방산업인 LED 조명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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