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노리는 차세대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 플랫폼 ‘무어스타운’을 20일 시연했다.
아난드 챈드라세커 인텔 수석부사장은 “무어스타운이 인터넷 경험을 스마트폰 영역으로 확대시켜줄 흥미롭고 혁신적인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G, 와이맥스, 와이파이, GPD, 블루투스, 모바일TV 등의 광범위한 무선 기술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무어스타운은 △45나노 프로세서 △메모리 컨트롤러 △그래픽 △비디오 인코딩·디코딩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시킨 것도 또다른 특징이다.
인텔은 이 자리에서 무어스타운 플랫폼에 최적화한 HSPA 데이터 모듈과 관련 에릭슨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대만 IDF인텔은 20일과 21일 양일간 타이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