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폰친구 서비스’를 LG텔레콤 사용자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SK텔레콤과 KTF 가입자들에게만 폰친구 서비스가 제공돼 왔다.
폰친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수신, 확인하고, 대화 상대가 온라인에 없더라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메신저 문자 수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로써,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의 3개 이동 통신사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폰친구 서비스에 최초로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문자 30개를 제공한다. 폰친구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내 위치한 `문자 탭(Tab)` 또는 휴대폰 아이콘을 클릭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근욱 이사는 "이번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메신저 폰친구 기능 확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자유로운 메신저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메신저가 종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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