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롬앤하스가 충남 천안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해 OLED 생산라인을 건립한다.
충청남도는 19일 “이완구 충남지사가 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백이현 롬앤하스 사장과 OLED 생산 및 연구개발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롬앤하스는 2011년까지 천안시 백석동 외국인 투자지역 내 9068㎡에 4000만 달러를 투자, OLED 생산라인을 건립하고 OLED 연구개발 시설을 세우게 된다. 지난해 1억7000만달러를 투입해 천안에 LCD용 필름과 PDP필터 필름 공장을 건립한 롬앤하스는 이번에 OLED 분야에 새로 진출, LCD와 PDP, OLED 관련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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