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 양방향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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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IPTV 서비스인 myLGtv에서 20일부터 양방향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양방향 서비스는 온라인 바둑 게임을 포함해 금영 노래방, 그리고 다음(www.daum.net) 포털 검색 서비스다.

이에 따라 myLGtv 고객은 고화질의 HD급 콘텐츠를 VOD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이를 위해 지난 9월초부터 약 300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방향 서비스 베타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기존 myLGtv 모든 고객은 물론 현재 실시간 방송 시험 서비스 중인 수도권 120여 고객 대상으로도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온라인 바둑 게임은 IPTV 사업자 중 LG데이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TV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있는 고객과 바둑을 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월정액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래방 서비스는 총 1만 5천여 곡의 풍부한 인기곡과 최신곡을 월정액 3천원 또는 일정액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나의 녹음곡’ 기능을 이용하면 전국 3천여 개의 금영 인터넷 반주기에서 녹음한 자신의 노래를 myLGtv 노래방에서 들을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과 제휴한 검색 서비스는 TV를 통해 인터넷과 동일하게 추천/인기 검색어, 인물/뉴스/블로그/카페/사진/게시판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청 중 이와 연관된 추천 검색어를 제시해 줄 뿐 아니라, 한 화면에서 시청과 동시에 검색도 가능하다.

LG데이콤은 고객이 양방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 동안 바둑게임과 노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이번에 제공되는 양방향 서비스는 고객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서비스로 TV와 컴퓨터가 융합된데 그 의의가 크다”며, “myLGtv는 실시간 방송 상용화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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