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수능마케팅 나섰다.

 백화점들이 수능 마케팅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20일 가네트홀에서 ‘2009 수능 이렇게 잡아야한다’를 주제로 일일 특강을, 23일·30일·11월 6일 3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0.1% 만들기’를 주제로 패키지 특강을 진행한다.

 경인 7개점은 26일까지 ‘수험생 영양간식대전’을 열고 귤과 키위·호두·볶음 땅콩·한방차·초콜릿·호박죽 등 수험생을 위한 간식 상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국내외 유명 수제 초콜릿과 찹쌀떡·엿 등 아이디어 선물을 판매한다. 특히 만점을 기원하는 만점 기원 1만원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11월 14∼16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에 입점한 델리 전 코너와 베이커리·과일바구니·비타민 등을 1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 점은 17∼26일 ‘수험생과 어머니를 위한 2대 상품전’ 행사를 마련해 일별 한정 판매한다. 어머니를 위한 건강상품으로는 홍삼 농축액과 오메가3·비타민C 등 건강상품을, 수험생을 위한 건강상품으로는 홍삼 음료와 비타민A·꽃차 등을 20∼40% 할인해 준다. 본점 기능성 베개매장 로프티에서는 수험생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베개와 방석 등을 판매한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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