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개발자들의 축제, ‘썬테크데이 2008’은 본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퀴즈 등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호텔 3층 전관을 이번 썬테크데이 행사를 위해 활용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참가자들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카페를 비롯해 파트너사들의 솔루션 등을 전시, 소개했다.
썬을 비롯해 AMD, 시만텍, 사이베이스, 인텔 등 파트너사들은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직접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파트너와 썬의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시만텍은 자사의 대표적인 데이터 보호 솔루션 ‘베리타스 넷 백업’, ‘베리타스 넷백업 리포터 6.2’ 등을 소개했고 싸이베이스는 ‘사이베이스 어댑티브 서버 엔터프라이즈 15 클러스터 에디션’ 등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제니퍼소프트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제니퍼’,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제 솔루션 ‘이클루스’ 등을, 나노베이커뮤니케이션즈는 인텔 제온프로세서 등을 활용한 ‘AR1500AL`, `NANO RA5400’ 시리즈 서버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자바 등과 관련된 도서를 할인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썬 본사의 직원들이 이번 썬테크데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전 세계 썬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화상으로 찍어 가는 등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처럼 다양한 썬의 제품과 파트너사들의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하고 강연을 통해 오픈 솔라리스, 자바FX 등 차세대 오픈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한 참석자들은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흥미있는 정보들을 직접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