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폭등에 탄력을 받아 국내 증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14일 마감된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9.16포인트(6.14%)나 뛰어 오른 1367.6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총 795종목으로 하락한 70개 종목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이나 많았다. 상승 종목수는 지난 2001년 9월18일 기록한 801종목 이후 무려 7년여만에 최고기록이었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28.15포인트(7.65%)나 오른 396.32에 장을 끝내,코스피와 함께 모처럼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
아울러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봐 28.5원이 떨어진 1205.5원에서 거래가 마감되는 진정세를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