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한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이 2주만에 1,000만 건을 넘어 섰다고 발표했다.
본 캠페인을 준비한 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은 하였지만, 단기간에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1,000만건 이상 탈퇴 신청을 할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특히 캠페인 첫날은 방문자가 폭주하여 급히 시스템을 증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신청된 개인별 현황을 보면 가장 많은 웹사이트 탈퇴를 신청한 사람은 무려 1,233건을 신청하였으며, 매일 3회 이상 방문하여 43회나 조회 및 탈퇴신청을 한 열혈 참가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연령으로는 20~30대 신청자가 가장 많아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 확인 됐으며, 60세 이상 신청자도 1,000명이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10월 24일까지) 더욱 많은 국민이 인터넷상에 자신도 모르게 방치되고 있는 개인정보를 확인하여 삭제할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국내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의 캠페인 안내 배너를 통하거나 캠페인 사이트 주소(http://p-clean.kisa.or.kr)를 직접 입력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에 가입하였던 웹사이트 목록을 열람하고, 해당 내역 중 탈퇴하고자 하는 웹사이트를 선택하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탈퇴처리를 진행하여 처리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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