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부터 사흘간 과천 정부청사에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와 이중과세방지협정(조세조약) 체결을 위한 제1차 협상을 개최한다.
이번 협상은 마다가스카르가 저개발 자원부국으로 전력, 교통, 통신 등 성장 인프라 건설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광업진흥공사는 국내 기업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에 있는 니켈광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올해는 라트비아, 아제르바이잔 등과 조세조약을 체결했다.
권상희기자,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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