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배석주)이 스마트카드 리더를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USB메모리내장형(SCL-400M)과 더미형(SCL-400D) 등 2종류다. 교통카드 및 하이패스 단말기 충전 등 전자화폐를 지원함은 물론 공인인증, 인터넷뱅킹,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등을 지원한다. 특히 SCL-400M은 USB메모리(4Gb)를 내장, 데이터 보관도 가능하도록 했다.
배석주 사장은 “기존에 보급된 제품들은 교통카드 및 하이패스 단말기 충전 등 단순한 기능만을 지원했으나,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데이터 보관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 개인의 정보 유출과 도용 방지를 위한 인증 절차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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