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술총괄 종합기술원팀은 ‘E-잉크 액티브 매트릭스 디스플레이(E-ink Active-matrix Display)’로 기초원천기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유기TFT 잉크젯프린트 방식에 기반을 둔 기술이다. 플라스틱 기판과의 공정 호환성이 우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를 다뤘다.
종합기술원팀은 유기절연체와 뱅크재료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잉크젯 등 용액공정으로 OTFT 하판을 제작했다. 4인치 QVGA 전기 영동 디스플레이 패널을 작동시킨 것을 심사위원들은 우수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기와 무기재료를 혼합한 게이트 유전체는 누설전류, 계면의 전하안전성이 우수한 소재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전극재료로 사용되는 고가의 금을 저렴한 몰리브데늄 텅스텐 합금으로 대체, 안정화된 공정을 개발한 것은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설성인기자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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