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특허분쟁 대응 능력을 가상으로 평가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국제특허분쟁으로 애로를 겪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분쟁 초기 대응 능력 평가를 통해 실제 분쟁 발생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허분쟁 가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개월간 e메일과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대기업 특허부서장 및 특허분쟁 대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9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
대기업을 제외한 상당수의 기업은 해외에서 로열티 협상을 요구하거나, 경고장을 보냈을 때 초기 대응 미숙으로 특허분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거나 지불하지 않아도 될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하는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어왔다.
경진대회는 분쟁의 초기 단계를 가정해 해외 기업이 우리 기업에 가상의 경고장을 발송하고 우리 기업의 경고장에 대한 대응 자세 및 과정, 방법 등을 평가하게 된다. 대회 후에도 특허지원센터 전문위원이 참가 기업을 방문해 관련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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