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 30%를 돌파한 10월 6일이 ‘하이패스의 날’로 지정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하이패스단말기 158만대를 보급해 10월 6일 현재 이용률이 30.1%로 최초로 3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 하이패스를 구축해 운영한 이후 9개월 16일 만의 기록으로, 도로공사는 이를 기념해 10월 6일을 ‘하이패스의 날’로 선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단말기 보급에 박차를 가해, 오는 연말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를 200만대로 늘리고 이용률도 33%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대폭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후불형 전자카드를 도입하는 등 하이패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금 같은 추세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되면 2013년이면 하이패스 이용률이 70%를 넘게 된다”며 “이 때가 되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규호기자 khsim@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