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원장 이성옥)은 2008년도 IT우수기술지원사업 수행과제의 기술 및 사업화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지원전문가(PS:Project Supporter) 38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지원전문가(PS)는 기술개발 분야 27명, 사업화 분야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업초기의 I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IT우수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68개 기업에 대해 과제의 수행관리와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약 1년 6개월 간 지원하게 된다.
IITA는 PS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핵심이 PS와 수행기업 간 신뢰인 점을 감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당기업이 R&D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훈 기업지원팀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PS지원 제도가 서서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수행기업에서는 PS의 도움으로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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