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까지 인천지역 전체 가구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40%가 대체에너지를 통해 나온다.
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 개발로 깨끗한 인천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 확보를 위해 강화조력발전소와 해안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화조력발전소는 강화 석모도 해역에 건설되며 내년 착공,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사업을 맡으며 총 사업비는 2조1300억원이다.
이 발전소에서 하루 생산되는 전력은 812㎿로 인천지역 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시화호 조력발전소(254㎿)와 현재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의 세배가 넘는 규모다.
또 인천시는 중구 무의도 해안 인근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산림훼손을 막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의도 인근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 인공 암초를 만들어 풍력 발전용 풍차 30∼40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1기당 2.5㎿의 전력을 생산하며 30% 정도의 효율을 고려할 때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에 들어갈 예산은 3000억∼4000억원으로 민간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달 중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검토를 마친 후 최종 사업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화조력발전소와 무의풍력발전소가 완성되면 인천지역 전체 97만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40%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영철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정부에서도 대체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인천시도 민간사업자와 손잡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무공해 전력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현구기자 h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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