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연말까지 회원수가 1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카드는 1일 LG카드와 통합 1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7월 말 현재 영업자산 17조5000억원, 실질회원수 1370만명으로 통합 당시에 비해 자산은 9%, 회원수는 4% 가량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우 사장은 기념사에서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조직 및 시스템 통합 등을 1년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면서 “작은 성공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리딩카드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내실 있는 경영 체제 구축 △그룹 시너지 극대화 △고객 만족과 고객가치 창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질적 경쟁력 강화 △강하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 등을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했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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