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NASA와의 우주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NASA와 우주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르면 이달 말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 협력회의에는 이문기 교과부 거대과학지원관과 마이클 그리핀 NASA 청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미 간의 우주탐사와 우주과학 분야 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참여를 검토 중인 NASA의 국제달탐사네트워크(ILN) 사업에 대해서도 양국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향후 실무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달 말 체결될 의향서에는 우주관련 전문인력의 교류와 기관간의 정보교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협정체결 이후 양국은 협력분야 도출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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