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지사장 조영빈 www.3dskorea.co.kr)는 오는 11월 이전 예정인 프랑스 소재 다쏘시스템 본사의 신규 사옥이 프랑스 최고 친환경 등급인 HQE(High Quality Environmen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린(Green) 빌딩’을 표방한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본사 사옥은 HQE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효율성, 환경 보호, 저탄소 건축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시설 관리 영역에서 점수를 확보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의 본사는 2009년 도입 예정인 ‘HQE 혁신(Exploitation)’ 인증도 최초로 획득할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의 신규 사옥은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저탄소 건축을 실현했으며, 주변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직원들의 건강을 배려한 웰빙 근무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 신규 사옥을 통해 세계적인 그린 글로벌 헤드쿼터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쏘시스템 사옥은 57,000평방미터 4개 빌딩에 걸쳐 재생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컴퓨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겨울철 신선한 외부 공기를 데우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70%를 충당한다.
또 태양광 전지, 자연광 탐지기, 절전형 조명 장치를 활용해 30%의 전력을 절약한다. 중앙 집중화된 컴퓨터 통제 장치로 캠퍼스내 에너지 소비를 점검한다. 전력 과소비와 누전된 부분을 탐지해 신속한 복구와 절전을 수행한다.
다쏘시스템캠퍼스는 무동 포레스트(Meudon Forest) 인근에 위치해 직원들에 푸른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캠퍼스 내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숲의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장 시멘트 믹서 작업을 통해 일100대에 달하는 소음을 줄일 수 있었고, 트럭으로 인한 탄소 가스 방출을30% 절감시켰다.
이와같은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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