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 ‘시보레 에퀴녹스’를 맛볼 수 있는 시승행사를 열어 주목된다.
GM대우는 29일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산업전시관에서 열린 제 3회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개막 행사에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시보레 에퀴녹스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김동수 지식경제부 국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 의회 의장, 강봉균 국회의원 등 총 20여명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가해 GM대우 기술연구소 스티브 클라크 부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시보레 에퀴녹스를 시승했다.
시승차인 시보레 에퀴녹스는 공해 물질 배출 없이 수증기만 배출하는 환경 친화적 차량으로 수소 1회 충전으로 최대 320km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60km/h, 시속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12초이다.
스티브 클라크 부사장은 “시보레 에퀴녹스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친환경 차”라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대한 GM대우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이번 시승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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