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이 최근 독일 지멘스사 제품인 128채널 MDCT(모델명 SOMATOM Definition AS+128)를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128 채널 MDCT는 가장 뛰어난 해상도(최대 0.24㎜)와 초고속 촬영 기능(최대 0.3초)을 갖춘 장비로 기존 64채널 기종에 비해 촬영속도와 해상도가 2배 이상 개선된 제품이다.
영남대병원은 이에 따라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심장기능 등의 질병진단에 정밀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재성 병원장은 “128 채널 CT도입은 각종 질환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3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4
[이슈플러스] '실손보험 개혁안'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평행선
-
5
빗썸 KB행 신호탄…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지각변동' 예고
-
6
[이슈플러스] 1·2세대 실손도 '위험'…법 개정해 기존 계약까지 뒤집는다
-
7
은행 사활건 기업·소호대출, 디지털뱅킹 전면 부상
-
8
새해 첫 자금조달 물꼬튼 카드업계…“금리인하기, 내실부터”
-
9
'금융사기 뿌리 뽑자' 은행권 보안 솔루션 고도화 움직임
-
10
[ET라씨로] LA산불에 기후변화 관련株 급등… 케이웨더 2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