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내에 1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외투기업 CEO 포럼’에 앞서 구글이 지경부·KOTRA와 1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국내 블로그 서비스 업체 태터앤컴퍼니를 인수한 바 있다.
지난해 김포에 공장을 준공한 미국 항공부품 제조 업체 워싱턴타임스항공도 국내에 3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내용의 MOU를 교환한다.
KOTR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엔 솔베이케미칼과 듀폰코리아, 아사히 글라스 등 국내 외국계 투자기업 90여개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외투기업 지원 계획과 대전과 제주도의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한편 국내에 진출한 외투기업이 추가로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49억달러로 전체 외국인투자 105억달러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번 포럼 개최와 MOU 교환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위축되고 있는 국제 투자환경 속에서 신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설명, 외국기업 CEO들이 한국에 직접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했다.
한세희기자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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