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이 지난 22일 안양, 군포, 광명, 의왕, 인천 등지에서 실시한 IPTV 시험 방송을 26일부터 서울 강남, 강동, 송파, 서초구, 경기도 과천시까지 확대한다.
이번 시험 방송은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가입돼 있는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KBS1, EBS 등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GS홈쇼핑, CJ홈쇼핑, 폴라리스, 국회방송, 교통방송 등 총 7개의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10월부터는 검색과 노래방 서비스 등 양방향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될 계획이다.
LG데이콤은 시험 방송을 통해 그 동안 준비해 왔던 방송 기술과 네트워크는 물론, 각종 양방향 서비스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험 방송에 참여한 고객들은 IPTV를 먼저 체험해 보며 다양한 의견을 LG데이콤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LG데이콤은 작년 12월 myLGtv를 출시할 때부터 실시간 방송을 염두에 두고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시험 방송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최고의 IPTV 서비스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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