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세이브 에너지, 세이브 어스(Save energy, Save earth)’ 엠블럼을 24일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이 목적이다. 엠블럼은 지구온난화를 상징하는 펭귄 캐릭터를 중심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펭귄 캐릭터의 애칭은 ‘세이브 에너지, 세이브 어스’의 줄임말인 ‘세세(SeSe)’다.
이 엠블럼을 앞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행사, 홍보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기업 및 학교, NGO, 일반 국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약이 경제적 이익만이 아니라,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엠블럼이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하고 온실가스감축 실천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