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이하 VM웨어 www.vmware.com)는 새비스, 버라이존. AT&T, 랙스페이스, 브리티쉬 텔레콤 등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100여 개의 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인 ‘v클라우드(vCloud)’를 23일 발표했다.
`v클라우드`는 내부 데이터 센터와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을 매끄럽게 연결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채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재해복구와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서버 용량 증가 시 유용하다.
예를 들어, 데이터 센터의 용량 과부화로 잔여 공간이 부족해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옮기길 원한다면, 새비스나 버라이존, AT&T와 같은 VM웨어의 100여 개 파트너사 중 하나를 선정해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도록 하고, 사내 데이터센터의 규모를 확장시키는 대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VM웨어는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을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해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재할당하는 VM웨어 VDC OS(Virtual Datacenter Operating System)와 마찬가지로 이번 `v클라우드` 역시 비즈니스 규모에 상관없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v클라우드는 고객의 규모와 필요로 하는 시점,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확장과 축소가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등 기업 고객들에 적합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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