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밤 11시 10분
김상혁, 이성욱, 장호일, 김진, 김수용, 김지훈이 뭉쳤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첫선을 보이는 KBS JOY 자체제작 프로그램 ‘오빠가 왔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오빠가 왔다’는 90년대를 주름잡다가 현재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스타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시켜 예능계 스타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하는 스타재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Ref 출신 가수 이성욱을 비롯해 015B 출신 장호일, 개그맨 김수용, 김지훈, 김상혁 등이 스타재활학교에 입학, 21세기형 엔터테이너로의 부활을 위해 몸과 마음을 내던진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이들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거에 누렸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MC 최은경이 담임을 맡았다.
개그맨 윤형빈과 김현철은 일일 강사로 출연, 최고의 거친 입담과 진정한 몸개그를 전수한다.
한편 KBS JOY는 ‘오빠가 왔다’를 시작으로 24일 리얼 황당 버라이어티 ‘막무가내 팩토리’를, 25일과 26일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고스트 헌터’와 밤 문화 백태를 개그맨 지상렬의 입담으로 파헤치는 ‘조선남녀 상렬야사’ 등 자체제작 오락 프로그램 4편을 4일간 연속 방송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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