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발 겹호재에 힘입어 연중 두 번째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36포인트(4.55%) 급등한 1455.78에 마감됐다. 또 오전 10시51분께는 선물가격이 5%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간 지속돼 프로그램 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올해들어 네번째로 발동됐다. 주식선물 거래량도 7만3663계약(거래대금 486억원) 이틀 연속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2.70포인트(2.93%) 오른 446.46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소식과, 미국 정부가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증시도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힘입어 9% 급등세로 출발한 뒤 초강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이틀 만에 ‘사자’에 나서며 19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프로그램매매를 중심으로 591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8247억원의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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