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외부 공기를 이용해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 ‘바람업(DWF-159FG)’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람업 세탁기는 외부 공기를 이용해 탈수 및 건조가 가능한 제품으로, 드럼세탁기의 장점을 일반 세탁기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바람 건조는 세탁기 도어 안쪽에 외부 공기 유입구를 설치, 세탁조 회전 시 발생되는 원심력으로 바람을 내부로 끌어들여 빨래를 건조시키는 방식이다.
또 일반 세탁기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동화 세탁 코스를 적용했으며, 15㎏ 대형 용량을 구현해 대형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오찬서 대우일렉 이사(국내영업본부장)은 “바람업 세탁기는 올 상반기 최대 히트로 드럼세탁기 매출을 4배 이상 끌어올린 드럼업 세탁기의 인기를 이어갈 제품”이라며 “일반 세탁기 시장에서도 신개념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일렉 측은 바람업 세탁기가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을 받아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으로 이어지는 초절전 가전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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