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 기술이 국내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 관련 기업들의 전략과 제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자신문 U-TV(utv.etnews.co.kr)는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레드햇,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VM웨어코리아, EMC코리아, 인텔코리아가 참여하는 가상화 전문 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18일 발표에서 한국MS의 백승주 차장은 “MS는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범위의 가상화 기술을 제공함과 더불어 ‘시스템센터’라는 제품군을 통해, 물리적인 환경과 가상화 환경에 대해 통합 관리를 가능케 한다”며 “오는 24일 개최하는 ‘MS 가상화데이’행사에서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레드햇은 오픈소스임을 강조했다. 한국레드햇 최원형 차장은 “별도의 추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구매없이 OS 상에서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게 통합된 가상화 기능을 RHEL 5에 포함했다”며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멀티 벤더에 의한 지원이 가능하며 배포와 운영에 있어 뛰어난 유연성을 발휘한다”고 자사 제품의 우위를 강조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측은 자사 제품이 오픈소스이면서도 윈도, 리눅스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함을 각인시켰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양희정 부장은 “썬 xVM이 특히 혁신적인 이유는 과거 솔라리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윈도우즈 및 리눅스 사용자에게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썬 xVM 옵스 센터(Ops Center)는 전 세계 이기종 IT 환경을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자동화 툴로써 고도의 확장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19일에는 가상화 시장의 최대 강자인 VM웨어가 가상화의 역사와 자신의 강점을 소개하며 EMC는 스토리지 분야 가상화와 데이터중복 방지를 통한 자원 절감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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