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는 지오피스(대표 김철곤)와 항공사진 및 부동산지도 콘텐츠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이 회사의 지적도 및 항공사진 콘텐츠를 포털 ‘파란’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부동산지도와 항공사진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KTH는 항공사진 및 부동산지도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파란 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충남 연기군·경남 일부 지역 등에 이어 연내 대구·울산·거제·대전·광주 등지에 대한 항공사진 서비스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은희 파란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항공사진이나 지적도를 포털상에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서비스와 접목해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옥외광고와 항공사진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 기법을 선보이는 등 수익모델과도 결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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