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대구국제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10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6회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빛과 소리, 센서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작품들을 선보인다. 류재하, 이광기, 조용호 등 국내 작가를 비롯해 시모네 반 제 하센드(독일), 미아 베일리(태국) 등 국내외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활용한 디지털 예술의 유연성을 모색하고, 관습화된 아날로그식 표현 방식에 디지털 영상과 소리, 빛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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