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부산시·거제시·진주시 등의 14개 기관의 웹 사이트가 장애인 웹 접근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품질마크를 받게 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지난 4일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석일 충북대 교수)를 개최해 올 상반기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 총 51개 기관이 신청한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부여 여부를 심사한 결과 이들 홈페이지를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 품질마크를 부여하기로 확정했다.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2005년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의 13개 항목을 기반으로 3명의 웹 접근성 전문가가 소스코드 레벨의 26개 지표를 심사하는 ‘전문가 심사’와 6명의 장애인 사용자가 자료 검색·회원정보 수정 등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0여 개의 주요 기능을 심사하는 ‘사용자 심사’를 통과한 사이트에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김석일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장은 “청와대 사이트가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 우수기관으로 심볼마크를 부여받음으로써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장애인 웹 접근성 제고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실시된다. 오는 10월말까지 접수받아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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