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콘텐츠 전송네트워크(CDN)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카마이가 정식으로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지난 2004년부터 삼성네트웍스와의 제휴로 삼성전자, 안철수연구소, 넥슨, NHN 등의 고객을 보유, 국내에서도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아카마이는 한국의 인터넷 기업 지원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해 한국 지사를 별도로 설립한 것.
초대 지사를 총괄할 대표로 라드웨어코리아,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등을 거친 정윤연 씨를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정윤연 부사장은 “지난 4년동안 비즈니스 규모가 7배로 성장, 지사 설립과 함께 단순 콘텐츠 전송이 아닌 웹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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