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슬림 디카 3종 발표

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해 소니 만의 고급스러운 초슬림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사이버샷 T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사이버샷 T 시리즈 신제품 3종은 13.9mm의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디지털카메라 DSC-T77, 15.2mm 두께의 세련된 금속느낌의 헤어라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디지털카메라 DSC-T700 및 HD 동영상을 손쉽게 촬영하고, HD TV에 연결해 고화질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DSC-T500으로 구성된다. DSC-T77은 브라운, 핑크, 그린, 실버, 블랙, DSC-T700은 레드, 핑크, 골드, 실버, 그레이의 각각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DSC-T500은 블랙, 레드,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DSC-T700과 DSC-T500은 40만원 대, DSC-T77은 30만원 대이며, 제품 별로 이달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 코리아의 사이버샷 담당자는 “슬림 디카의 대명사인 사이버샷 T 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패션컬러로 특히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국내시장의 스테디셀러”라며, “올 가을 출시하는 신제품들은 소니의 집적설계 기술력으로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을 갖추고도 초슬림 두께를 실현해 모두의 눈길을 끄는 핫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배 광학줌과 10 메가 픽셀의 DSC-T77은 손떨림 보정기능을 갖춘 역대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얇은 13.9mm의 초박형 두께를 자랑한다. DSC-T77은 곡선의 미를 살린 디자인에 반짝이는 금속부분까지 컬러를 넣어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디자인 외에도 DSC-T77은 대형 3 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간편한 사진 촬영과 감상이 가능하며, 소니 만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15.2mm의 차원이 다른 초슬림 디자인을 보여주는 DSC-T700은 4배 광학줌에 10메가 픽셀을 탑재했으며, 이전 T 시리즈 대비 약 4배 이상의 해상도, 약 6배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92만 화소수의 초고화질 대형 3.5 인치 엑스트라 파인 LCD (Xtra Fine LCD)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더불어, 4GB의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최대 4만장 (VGA 포맷 기준)에 이르는 사진을 최고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어 휴대용 포토앨범으로 제격이다.

DSC-T77과 DSC-T700에는 기존 T 시리즈에 비해 스마일셔터, 장면인식기능 등 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LCD상에 스마일셔터 아이콘이 추가돼 일반 촬영모드에서 언제든 손쉽게 스마일 인식모드로 전환할 수 있고, 스마일셔터 모드에서도 광학줌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장면인식기능이 지원했던 5가지 촬영장면 (야경, 야경+인물, 역광, 역광+인물, 야경 삼각대촬영) 외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물, 풍경, 접사 모드가 더해져 대부분의 촬영상황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한다. 인물 촬영 시 얼굴인식과 어른/아이인식에 더해 눈 깜박임까지 자동으로 감지하고, 풍경과 접사사진을 찍을 시에도 번거로운 사용자 설정 없이 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색상과 명암으로 자동 조절한다.

5배의 광학줌과 10 메가픽셀을 갖춘 DSC-T500은 컴팩트 바디임에도 HD 영상 (720p, MPEG4 AVC/H.264)을 초당 30프레임 (프로그레시브 방식, 압축률: 최대 약 9Mbps) 으로 촬영해 부드러운 고화질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또한, HD 영상을 촬영하다가 최대 3장까지 정지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아이가 활짝 웃는 모습 등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디자인 적으로도 그립감을 고려해 촬영 시 손떨림이 적으며, 일반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배치했다. 또한, 후면에 촬영한 영상을 넓게 감상할 수 있는 대형 3.5인치 와이드 LCD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DSC-T500은 세계 최초로 HD 동영상과 정지영상을 동시에 배경음악과 함께 슬라이드 쇼로 구성할 수 있고, HDMI 출력을 지원하기에 거치대의 HDMI 단자를 통해 대화면 HDTV로 멋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PLAYSTATION?3 사용자들은 따로 거치대가 필요 없이 자체 USB 단자로 연결해 720p의 HD 영상을 그대로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소니 코리아는 사이버샷 T 시리즈 신제품 3종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사이버샷 T 시리즈의 초슬림 디자인에 적합한 고급 가죽 케이스 LCS-THP는 블랙, 화이트, 핑크, 레드, 브라운, 그린의 세련된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활동적인 사이버샷 사용자를 고려한 LCS-TWE 케이스는 기존 5가지 컬러 (블랙, 핑크, 화이트, 블루, 그린) 외에도 브라운, 레드, 라이트 핑크가 추가돼 총 8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새롭게 출시된 소니 악티팩 APK-THA과 마린팩 MPK-THG은 새로운 사이버샷 T 시리즈 고객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이 대폭 향상됐다. 간단한 물놀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악티팩은 투명 소재로 사이버샷 T 시리즈의 슬림 디자인을 여실히 보여주며, 높은 방수 기능을 자랑하는 마린팩은 블랙과 메탈 느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불어, 새롭게 출시된 소니 메모리스틱 프로 HG 듀오 HX (Memory Stick PRO-HG Duo™ HX)는 최대 20MB/s의 매우 빠른 전송 속도를 통해 한번에 많은 데이터를 옮길 때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며, USB 어댑터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사이버샷, 핸디캠, 알파 등 소니 제품은 물론, 다양한 컴퓨터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스틱 프로 HG 듀오 HX는 8GB의 MS-HX8G와 4GB의 MS-HX4G의 2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2만원,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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