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은 8.28~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3차 ASEAN1)+Korea 통신장관회의에서 아세안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소피아 자릴(Sofia Djalil) 인도네시아 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광대역 무선접속 시스템의 표준 선택시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방송통신 분야에서 인적교류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형태근 상임위원은 일본 총무성의 마쓰다 히로야 장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마쓰다 히로야 장관은 해로운 정보의 유통을 비롯한 인터넷 역기능 방지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에 대해 관심을 표하였으며, 인터넷 실명제 강화 등에 대해 양국간 공동 대처해 나가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아울러 IPTV 등 방송통신 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제3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의 공동 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ICT 발전상 및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대비한 주요 정책과 아세안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기여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해킹, 사이버 테러, 스팸메일 등 인터넷의 역기능 대처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협력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아세안 역내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WiBro, DMB 등 관련 기술과 서비스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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