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대표 황원 www.samyungenc.com)는 준설토 운반선시스템, 폐기물 운반선시스템,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의 3개 시스템과 신제품 위성조난 자동발신기(EPIRB) SEP-500 등 2개 장비를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삼영이엔씨는 부스에 대형 모니터를 갖춰 시스템 시연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박에 장착된 ‘SEP-500’은 선박침몰 등 비상시에 수심 2∼4m 사이에서 자동으로 보관함을 이탈, 수면으로 떠오르고 해수스위치가 작동해 조난 신호를 자동 송신하는 첨단 장비다. 위성이 SEP-500의 조난신호를 수신하면 이 신호는 LUT(Local Users Terminal)에 의해 MCC(Mission Control Center)로 전송되고 MCC는 조난지역과 가장 가까운 RCC(Rescue Coordination Center)로 조난정보를 전달한다. 조난정보를 받은 RCC는 수색 및 구조작업을 전개하게 된다.
SEP-500은 설치가 용이할 뿐 아니라 방수 설계,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수압 방출 메커니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SEP-406 모델에 GPS기능을 추가 장착해 GPS 수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더욱 정확한 조난위치를 송신하기 때문에 쉽게 조난자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신속한 수색과 구조작업이 가능해져 선박용 인명 구조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406㎒/121.5㎒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국제해사기구(IMO)와 미국 해상장비기술위원회(RTCM: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Maritime Services) 등 국제 성능기준에 맞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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