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인콤이 ‘IFA 2008’ 전시회에 출품하는 대표 제품 ‘아이리버 P20’
레인콤(대표 이명우)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08’에 참가한다. 레인콤은 최신 아이리버 제품을 경험하는 장을 마련하고 해외 거점 시장인 유럽에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사업 전개를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레인콤은 이번 전시회에 새로 개발한 스핀(SPINN) 시스템을 도입한 디지로그 스타일의 미디어 스토리지 제품인 ‘아이리버 P20’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104.14mm(4.1인치) 유기발광 다이오드(AM OLED) 디스플레이에 120GB 하드 디스크(HDD)를 탑재한 P20은 올해 초 CES에서 미래 전략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동영상·사진·음악·FM 튜너, 전자사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레인콤은 P20을 9월 안에 국내에서 출시한다. 이 회사 이명우 사장은 “레인콤은 올해 초 CES2008 참가를 비롯해 꾸준히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라며 “IFA 2008을 통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아이리버 성공 신화를 다시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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