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절전기능을 갖춘 친환경 LCD모니터 제품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이 LCD 모니터(모델명 W52TE, 19·22인치)는 일반 모드에서 동급기존 모니터 대비 최대 50%까지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9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될 이 제품은 IFA 2008에서 친환경 저전력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세계 최저수준의 전력 소비 제품이면서도 스마트한 기능과 스타일리시 디자인, 고급 사양을 갖췄다. 250칸델라(cd) 밝기, 1만대 1 명암비, 2ms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또 펀 키(Fun Key)를 사용하면 화면을 일반 화면과 와이드 화면으로 손쉽게 전환해 영화와 같은 와이드 영상을 즐길 때와 게임과 같은 4대3 포맷의 콘텐츠를 즐길 때 화면 왜곡이 없다. 화면 크기를 쉽게 조정하는 이지 줌잉, 4가지 사진 모드로 전환가능한 포토 이펙트(Photo Effect), 신나는 버튼 효과음 기능 등을 적용해 모니터를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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