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한신평정보) 노동조합은 최근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가 한신평정보 지분 34.3%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 것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해 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평정보 노조는 “한신정이 한신평정보를 인수하게 되면 신용평가업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게 되므로 공정한 경쟁을 제한해 시장 독점을 야기할 수 있으며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신평정보 노조는 회사의 지분을 1.3% 가량 보유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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